미국 유학생 등 4명,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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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 등 4명,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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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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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추정환자로 분류되어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던 4명이 최종 확진 되었다고 밝혔다.

(사례1) 16세 여성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6월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역소가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하였으며 6월 14일에 확진됨

(사례2) 23세 여성(미국유학생)은 지난 6월 9일에 미국 뉴욕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후 다음날 인 6월 10일에 발열과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였으며, 6월 13일 추정환자로 분류되어 6월 14일에 최종 확진됨

(사례3) 14세 남성(미국유학생)은 6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6월 11일 아침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가까운 의료기관에 갔으며, 의료기관이 관할보건소로 신고하여 6월 14일에 최종 확진됨

(사례4) 21세 여성(미국유학생)은 6월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6월 11일 저녁(18:00 경)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가까운 의료기관에 갔으며, 해당 의료기관이 관할보건소로 신고하였으며 6월 14일에 최종 확진됨

중앙역학조사반은 동 환자들의 긴밀 접촉자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상증상 발현여부를 점검 한 결과, 현재는 이상이 없는 상태이나, 사전 예방적 조치로써 잠복기인 향후 1주일간 자택격리조치와 함께 이상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특히 이들 확진 환자 중 16세 여성(사례1), 23세 여성(사례2) 및 21세 여성(사례4)이 이용한 항공기는 환자의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기준으로 하루 전 편이거나, 입국 당일 편임을 주목하여 환자와 동일한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아울러 확진환자와 동일한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 중에서 아직까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못한 분들께서는 질병관리본부(02-3157-161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 드림

(디트로이트 → 인천공항, 6월13일 입국한 NW095편)
(뉴욕 → 김해공항, 6월 9일 입국한 NW085편)
(샌프란시스코 → 인천공항, 6월10일 입국한 KE024편)

□ 6월 14일 추가환자 현황 : 확진환자 4명

보도자료 출처 : 보건복지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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