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를 맞아 창덕궁에서 공식 환영식을 진행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국 정상의 환영식을 창덕궁에서 개최하는 것은 최초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내용에는 문 대통령의 역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외국 정상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고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한국 대통령이 외국에 방문했을 때에도 그 나라의 고궁에서 환영식을 진행하지 않나. 이런 사례도 고려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