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직원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생겼다.
10일 여수해경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 1분께 여수시 오동도 북서쪽 3.3㎞ 앞 해상에서 450t급 방제정(승선원 14명)에서 훈련 중 박모(57) 주무관이 다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주무관은 서해청 주관 하반기 2일 차 해상종합훈련을 위해 양묘기(배의 닻을 감아 올리고 풀어 내리는 장치) 작동 중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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