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은퇴 관련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있다.
10일 안현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트트랙 은퇴, 향후 진로에 관련한 자필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휴식기를 갖으며 앞으로 진로에 대해 결정하기로 러시아 측과 얘기가 되었고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예상보다 일찍 은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달해 눈길을 끈다.
이어 “당장 코치 제안을 거절한 것 뿐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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