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음주난동 실탄발사에 경찰특공대까지 투입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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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음주난동 실탄발사에 경찰특공대까지 투입 충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8.09.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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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과 경남 거제시를 잇는 거가대교 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트레일러를 몰던 A(57)씨가 도로를 가로막고 차량을 들이받는 등 난동을 부리며 경찰과 대치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약 5시간 만에 붙잡혔다고 부산경찰청은 설명했다.

대치 과정에서 경찰은 트레일러 앞바퀴에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발사했다고

또한 오전 4시 58분께 A씨가 차량을 세우고 바다로 투신하겠다며 차량 조수석 문을 열려고 했다

이후 경찰특공대가 운전석과 앞 유리 등을 파손하고 내부로 진입해 A씨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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