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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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9.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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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약보합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장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0.24% 내린 2283.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수익성 하락 우려가 나온 뒤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으며 이날은 2.2% 하락했다.

50년 만에 노동조합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 포스코는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고 3.9%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1% 가까이 내리면서 4만5050원으로 장을 끝냈다.

LG화학,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텔레콤은 내년에 기업가치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2.2%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0.50% 오른 820.2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한류 확산 기대감으로 스튜디오드래곤, CJ ENM, JYP Ent. 가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바이로메드 등도 강세 마감했다.

반면 나노스가 이날도 급락하며 16% 이상 떨어졌고 신라젠, 에이치엘비,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10원 하락한 1125.3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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