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의 홍성걸 ‘가치와 좌표 재정립’ 소위 위원장 소식이 알려졌다
이들은 16일 “경제가 어려워진 건 사실이지만, 한국 국민이 언제부터 피동적으로 정부 지원만 기대하던 국민이었나”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대 교수이기도 한 홍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김병준 비대위원장 기자간담회에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정부로부터 실업수당 받는 걸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고, 모든 걸 정부 지원에 기대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달했다.
그는 “(IMF 위기 시절인) 1998년 금모으기 운동 알 것이고, 한일이 공동개최한 월드컵도 알 것”이라 알렸다
또한 “그때 국민들 모습을 생각해보면 2018년 국민들은 역동성과 진정성이 사라졌다”고 전달했다.
이어 “50년 동안 저력을 보여줬던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는 어디로 데려가고 있나. 소득주도성장이란 이상한 모델을 갖고 베네수엘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불만스럽고, 5,60년 살아온 사람으로서 젊은 세대에 매우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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