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단원을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50)이 유죄 판결을 받은 소식이 알려졌다.
창원지법 제4형사부(장용범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미성년 단원 2명을 수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위계에 의한 간음 등)로 재판에 넘겨진 김해 극단 번작이 대표 조증윤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