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념으로 남측에 북한산 송이버섯 2톤을 선물한 소식이 알려졌다.
윤영찬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0일 “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 2t이 오전 5시30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수송기편으로 도착했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다. 북녘 산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 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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