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21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진 소식이 알려졌다. 향년 66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의하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근처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임 전 의원은 인근에 있는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의하면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또한 당시 승용차의 속력은 시속 60㎞ 안팎이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