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에 개입해 수억원대의 뒷돈을 챙긴 브로커가 구속된 소식이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달 7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재건축 사업 브로커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협력업체들을 재건축 조합장 김모씨(53·구속) 등에게 불법 알선하고 수억원대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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