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에 광고비를 떠넘기는 등 갑질을 한 혐의를 받는 애플코리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2차 심의가 내달 16일로 결정된 소식이 알려졌다.
공정위는 애플코리아가 국내 통신 3사를 상대로 구매 강제, 불이익 제공 등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애플코리아의 혐의가 인정되면 관련 규정상 과징금 부과액은 수백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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