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 4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판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욕설을 의미하는 18원을 후원했다는 인증글이 알려진 상황이다.
이 뿐 아니라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인 신 전 사무관으로 추정되고 있는 누리꾼은 전날(3일) 해당 사이트에 유서를 올린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고파스의 한 회원은 손 의원 후원 계좌에 18원을 송금한 이체 내역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내역 사진에 의하면 입금계좌 기록 내용에 “사퇴하세요”라는 문장을 볼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다른 회원도 손 의원에게 18원을 송금했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언사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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