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인공뇌사 선택"한 어머님의 사연은?.. "딸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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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인공뇌사 선택"한 어머님의 사연은?.. "딸 위한"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9.01.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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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가 인공뇌사로 고생했던 과거가 알려진 상황이다.

20일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이탈리아와 몰타로 싱글 황혼 여행을 떠난 치타 어머니가 나왔다

치타의 어머니는 "오늘 너무 좋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치타의 어머니는 "딸이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였다. 그런데 17살 때 사고가 났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심장만 살리고 다 죽였다. 일산에서 사람이 다친 가장 큰 사고였다. 신문에도 나왔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치타는 "사고가 나서 뇌를 다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부모님은 깨어났을 때의 딸을 위한 결정을 내리셨고 그 결과가 좋지 않다면 부모님도 함께 따라가자고 결심까지 하셨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치타의 어머니가 나왔다

그는 가수가 되고픈 딸의 꿈을 위해 인공 뇌사를 선택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뇌수술을 하면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고, 코마치료(인공뇌사)를 하게 되면 살 가능성은 높진 않지만 장애를 가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일말의 희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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