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현재 북한 평안도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한 과 중부지방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의 북부, 북한 일부 지방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음.

○ 7월 13일 17시부터 7월 14일 15시까지 내린 강수량(단위 : mm)
- 서울·경기도 : 신서(연천) 146.5, 외서(청평) 139.0, 과천 132.0, 창수(포천) 119.5, 송파(서울) 112.0, 의정부 109.0동두천 102.5, 서울 91.5, 문산 95.0, 수원 83.8
- 강원도 : 동송(철원) 165.0, 평화(화천) 99.0, 철원 97.0, 춘천 127.5,홍천 82.1, 양구 84.5, 인제 71.5, 진부령 70.5, 오색 50.0
- 충청도 : 이원(태안) 92.5, 당진 91.0, 봉산(예산) 83.0, 서산 73.4, 예산 40.5

이 저기압의 중심은 느리게 북동진해 연해주 부근으로 이동하겠고, 저기압의 뒤에 형성된 매우 강한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오늘(14일)늦은 밤까지 중부지방에 강한 벼락과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한편, 이 저기압의 뒤에서 형성된 한랭전선의 연장선상에서 남해안을 따라 장마전선이 동서로 새롭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내일(15일)은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강한 남서류가 장마전선으로 공급되고, 북쪽 찬 공기와 만나 남부지방에서는 내일(15일) 오전까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오늘과 내일사이 지역에 따라 시간당 7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보도자료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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