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하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중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성접대에 강제로 동원됐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 소식도 알려졌다
그는 부실했던 검찰 조사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해 여성 A 씨는 지난 14일 KBS '뉴스9'에 나왔다고
그는 직접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피해 여성 A 씨는 6년 만에 직접 인터뷰에 나서서 "진실을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 진실이 자꾸 더 많이 덮어지고 있는 게 지금 현실이라는 걸 알았다"라고 전달했다.
A 씨는 "검찰 과거사 위원회에 가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런 사건에는 피해자의 입장이, 진술이 제일 정확하다고 하는데 왜 내 진실은 안 받아주느냐"라고 말한 것으로알려졌다.
또한 A 씨는 "(2014년) 2차 조사 때 검찰이 오히려 동영상에 나왔던 행위를 시켰다"라며 "그게 검찰 조사입니까"라고 반문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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