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에 대한 '망언' 예상원 도의원은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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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에 대한 '망언' 예상원 도의원은 사과하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04.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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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 예상원 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 요구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민주당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가 경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예상원 의원(밀양2)의 발언을 문제삼으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는 15일 예상원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제2차 회의 중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청년들에게 명백한 망언을 했다며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체로 학자금 대출을 안 갚은 학생과 청년들을 유추해보면 본인의 잘못이 더 크다. 99% 본인의 문제다." "청년들은 PC방에 하루종일 있다. 아무도 일하지 않는다." "학자금 대출을 갚지 않는 청년들의 생각이 내가 놀아도 언젠가 국가가 해결해 준다는 가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흘러가는 데 우려를 표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민주당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이는 청년 문제의 사회구조적 요인을 해결해야 할 정치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하는 발언이자 선출된 대표로서의 망언"이라고 비판하고 예 의원을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또 예 의원이 청년들에게 '경상남도에 많은 공간 중에 왜 굳이 좋은 공간에 가려고 하느냐, 자기 분수에 맞는 곳에 가야지...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서도 "청년에 대해 가지는 잘못된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예 의원의 발언과는 별개로 청년이 중심이 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경남도와 도의회의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 주문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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