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또 하락... 19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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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또 하락... 1947.74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7.11.15 20: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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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하며 1950선 아래로 밀려났다.

뉴욕 증시가 10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등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했다.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데 힘입어 장중 반등하며 1985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4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엿새째 매도 우위를 이어간 영향으로 하락반전했다.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여타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24.84포인트(1.26%) 내린 1947.74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6305만주와 7조8735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 건설, 운수창고, 통신, 증권, 보험업이 내렸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업이 올랐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4.2%와 2.1% 올랐고, 한국전력이 6.3%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만원대를 회복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이 상승했고 현대자동차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5.8%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반면 어제 하나로텔레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급등했던 SK텔레콤이 3.1% 내려 사흘 만에 하락했고, 포스코와 SK에너지, LG전자가 약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이 6.1% 내린 가운데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STX조선이 2~7% 하락하는 등 조선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 두산이 5~7% 하락하는 등 두산그룹주들이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인해 단기 재무위험이 높아졌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동반 하락했다.

삼성테크윈이 최근 낙폭이 컸다는 이식으로 3.1%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며 의료정밀업종 지수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12.88포인트(1.69%) 내린 751.27로 마감해 사흘 만에 떨어졌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탓에 장중 하락반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화학, 금속,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내렸고, 오락문화, 제약,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업 등이 올랐다.

NHN이 6.2% 하락한 가운데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태웅, 키움증권, 다음, 평산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렸다. 반면 서울반도체가 4.2%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포스데이타와 동서가 올랐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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