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셋째이상 만0세부터 대학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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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셋째이상 만0세부터 대학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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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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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와이어)
저출산 해소를 위하여 강원도 시민사회계, 지방자치단체, 경제계, 종교계가 뜻을 합쳐 다자녀가정이 더 행복하게 잘사는 강원도를 만들어가기 위해 범국민운동을 출범한다.

시민사회계, 지자체, 경제계, 종교계 등 22개 기관·단체는 8.11(화) 오후3시에 춘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원운동본부’출범식을 갖고 4개 단체별 공동다짐 선언문을 발표한다.

《 공동다짐 선언문 요지 》
- 시민단체 :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 지 자 체 : 임신·출산·양육의 경제적 부담 해소
- 경 제 계 : 일과 가정의 양립기반 조성 사회공헌
- 종 교 계 : 올바른 결혼관·자녀관·성가치관 환경조성

시민사회계는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결혼·출산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 가족가치와 양성 평등교육, 출산·양육후원사업을 전개, 강원도를 포함한 18개 시군은 상호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라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책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며, 경제계는 가족친화 기업경영, 저출산극복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종교계는 생명존중 긍정적 결혼관과 행복한 가정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운동본부를 출범하기로 뜻을 모은 이유는 정부가 너무 오래도록 펼친 산아제한정책의 과오를 바로 잡고,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 가족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일, 임신·출산·육아 등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는 기조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향후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도 국가적인 관점에서 저출산과 고령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각종 계획 및 지원책을 추진중에 있으며, 강원도는 ‘07. 5월 저출산·고령화 대책팀을 신설하고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2008~2020년까지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출산·양육후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한 새롭고 다양한 시책으로 강원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어 감으로서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는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출산·양육지원조례와 강원도세감면조례를 제정하여 다자녀가정에게 양육수당, 보육료, 고교학자금, 대학 첫학기 등록금 지원, 반비다복카드 발급, 최초차량구입시 취득세·등록세 50%를 감면한다.

만0세~ 5세이하 셋째이상 아이는 보육시설을 미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양육수당,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보육료를 지원하고, 셋째이상 자녀의 고등학교 3년간 수업료 약 290만원전액을 지원하며 올 상반기까지 양육수당은 1,829백만원, 보육료는 58,274백만원, 고등학교 학자금은 733백만원을 지원하므로서 셋째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향후 2013년까지 31,680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태어나는 셋째이상 자녀가 대학입학시 첫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므로서 강원도는 0세부터~20세까지 이음새없는 지원으로 양육과 교육비 부담을 완화해주어 다자녀 가정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반비다복 카드는 둘째이상이 ‘89.1월 이후 출생한 다자녀가정 4,388명에게 신한카드와 농협BC카드를 신청·발급하여 물품구매, 보육시설, 학원, 음식점, 서점, 등을 이용시 최고 20%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도내 참여기업은 650개 업체이다.

취득세·등록세 감면은 18세 미만(입양아 포함)자녀 셋이상을 직접 양육시 최초 차량 1대에 대하여 취득세와 등록세를 50% 경감한다.

보육시설 확대운영으로 농어촌 및 저소득층 부모의 경제적·사회적 활동지원을 위하여 2011년까지 국공립 보육시설 80개소, 취약보육시설을 210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보육시설 취약지역을 없도록 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대·운영

가족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하여 2011년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 7개소, 국제결혼 여성이민자의 새로운 문화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14개소로 확대·운영 한다.

출산 분만비 전액 지원 및 모유수유실 설치

셋째아 이상 아이의 출산시 자연분만비를 전액 지원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모성의 건강회복과 영유아의 심리발달을 위하여 도 및 18개 시·군 민원실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한다.

출범식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최선정 아이낳기 좋은세상 중앙운동본부 공동의장, 강원도의회 이준연 부의장, 황철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 시민사회계 대표 백선열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원운동본부 공동의장, 경제계 대표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종교계 대표 이월장 심운사 주지, 지자체 대표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다.

보도자료 출처 :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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