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최고위원은 이날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전화 출연해 최근 친노 신당 창당 선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왜 꼬마 민주당에 계시다가 김대중 대통령과 힘을 합했겠냐"며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그때보다 더 큰 지역적인 그런 굴레를 감수하고라도 민주당의 간판을 지켰던 그 취지를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중심이 된 시민 1642명은 17일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정당 연내 창당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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