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100만 관람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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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100만 관람객 돌파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10.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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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가 개막 9일째인 17일 총 관람객 수 117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에서는 29일 폐막까지 총 250만~30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 중반을 넘기면서 행사장에는 개인 관람객뿐 아니라 단체관람 및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크게 늘었으며, 먼저 행사장을 찾았던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방문하는 관람객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전시는 물론 직접 만지고, 느껴 봄으로써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 중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디자인 제품들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2009 월드디자인마켓_서울’을 비롯해 한중일 3국의 생활문화 디자인을 다양한 제품을 통해 만나보고 비교 해볼 수 있는 ‘한중일 생활문화, 일상에서의 休’ 전시, 자전거를 타며 3D 영상을 관람하는 ‘서울미래비전’의 영상체험관이 특히 큰 인기다.

또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 야외 보조경기장에 조성된 ‘i-DESIGN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놀이기구 및 체험 프로그램들이 가득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주말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경기장 관람석을 활용한 전시를 선보이는 자치구 참여의 ‘자연의 꿈(i-Green DESIGN)’,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디자인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민 디자인 포럼’ 등 디자인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한 염려 또한 행사장 입구 곳곳에 손 소독기를 설치한 클린존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한 모습이 시민들로 하여금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17일 새벽 갑작스럽게 전국 곳곳을 강타한 돌풍으로 보조경기장 에어돔 파손으로 전시장소를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사이의 i-Plaza로 옮기기로 하였다. 현재 유네스코 국제수학 체험존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디어 상상 체험존과 배려하는 디자인존은 21일(수)부터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디자인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둘러보면서 재미있게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면서 “남은 기간 주말마다 가족과 나들이 겸 좀 더 자세히 관람하기 위해 다시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do.seoul.go.kr)나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대표전화(02-414-1258)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 출처 :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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