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의원, MB 철도선진화정책 토론회 개최
상태바
이정희 의원, MB 철도선진화정책 토론회 개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12.0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노당 이정희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철도 공공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드높은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철도선진화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마련된다.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주최로 '철도 공공성·노사관계 파탄내는 이명박 정부의 철도선진화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대표의 사회로 사회공공연구소 오건호 연구실장이 발제를 한다. 이어 김영훈 전 철도노조 위원장,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민만기 녹색교통 사무처장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오건호 실장은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철도산업 노사관계가 최악의 파탄사태에 오기까지 그 배경에는 철도 노사관계를 소재로 삼아 공공부문 선진화를 강행하려는 정부의 국정운영전략이 자리잡고 있다"며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도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철도선진화 정책에 대한 근본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