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 하루 만에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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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상승 하루 만에 내림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12.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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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리고 있다.

뉴욕증시 상승 마감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상승 출발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발표에도 불구하고 내년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되며 하락 반전했고, 이날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는 탓에 내림폭이 커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7.97포인트 내린 1616.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KB금융, 신한지주,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내리고 있고, SK텔레콤과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채권단이 수정 회생계획안을 강제로 인가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8%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80포인트 오른 487.5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모빌리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아이폰 관련주로 부각된 소액결제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한국형 전자책표준화' 작업 소식으로 아이리버 등 전자책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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