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양은 2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에서 함께 출연한 그룹 FT아일앤드 이홍기(19)씨에게 사귀자고 깜짝 고백해 주변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그러면서도 개그맨 김태현(31)씨에겐 '돈은 많은 데 여자가 없다는 둥 피부가 어떻다는 둥' 속사포 공격을 가했다. 입담 좋기로 자타가 공인하는 김태현씨는 소녀얼짱의 애교섞인 공격에 별 대응을 하지 않은 채 웃어 넘겼다. "니 학교 안가나?" 이 말이 전부였다.
홍영기양은 특히 이홍기씨를 향해 "전부터 보고 싶었다. 홍기 오빠! 저랑 사귈래요?"라고 깜짝 고백을 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홍양의 재치와 입담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깜찍 여고생의 등장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 많은 시청자들은 "홍영기양 때문에 모처럼 웃었다. 스타골든벨에 고정 출연시켜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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