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홍기 오빠 사귀자"... 김태현에겐 속사포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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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홍기 오빠 사귀자"... 김태현에겐 속사포 공격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1.03 19:2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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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소녀얼짱 홍영기양이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씨에게 "사귀자"고 깜짝 고백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골든벨 방송 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소녀얼짱 홍영기(18)양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KBS 2TV <스타골든벨>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홍양은 2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에서 함께 출연한 그룹 FT아일앤드 이홍기(19)씨에게 사귀자고 깜짝 고백해 주변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그러면서도 개그맨 김태현(31)씨에겐 '돈은 많은 데 여자가 없다는 둥 피부가 어떻다는 둥' 속사포 공격을 가했다. 입담 좋기로 자타가 공인하는 김태현씨는 소녀얼짱의 애교섞인 공격에 별 대응을 하지 않은 채 웃어 넘겼다. "니 학교 안가나?" 이 말이 전부였다.

홍영기양은 특히 이홍기씨를 향해 "전부터 보고 싶었다. 홍기 오빠! 저랑 사귈래요?"라고 깜짝 고백을 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 또 이날 <스타골든벨>에서 소녀얼짱 홍영기양이 개그맨 김태현씨를 향해 애교섞인 공격을 가하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스타골든벨 방송 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현재 18살 고등학생인 그는 코미디TV <얼짱시대-꽃미남 꽃미녀 인증쇼>에서 최고의 얼짱으로 뽑혀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공중파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양의 재치와 입담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깜찍 여고생의 등장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 많은 시청자들은 "홍영기양 때문에 모처럼 웃었다. 스타골든벨에 고정 출연시켜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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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010-01-05 12:12:37
아무리 막장시대라지만 저런막장은좀..뭐 웃기기보다 좀 당황스럽고 오그라드는 발언때메 주변 연예인들이 난감해하던데..아니면 기본교육을좀 시키던가..

박미정 2010-01-04 23:58:09
제발 공중파에서눈 막말좀 그만했음좋겠어요..ㅎㅎ보기에 안조아....언니가 뭔데 울 홍기오빠를감히 ......

임유진 2010-01-04 09:41:15
그말 취소

임유진 2010-01-04 09:38:49
아진짜 지가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