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KEPCO, 사장 김쌍수)은 새해 들어 계속되는 한파로 연일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13일 자체적인 비상 수급전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전은 먼저 이제까지 여름철에만 시행해왔던 수요관리를 사상 처음으로 13~14일 이틀간에 걸쳐 주간예고 수요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주간예고 수요관리로 750㎿의 전력수요를 감축해 공급예비율을 최대 1.2%까지 끌어올릴 계획.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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