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결혼지원 사이트 운영…맞춤형 커플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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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결혼지원 사이트 운영…맞춤형 커플매칭
  • 뉴스와이어
  • 승인 2010.0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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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경제위기로 인한 고용불안정, 결혼과 육아보다는 사회적 성취를 중시하는 미혼남 여가 늘어나면서 미혼율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결혼적령기 남여에게 이성간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 고비용 결혼알선에 대한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 신뢰성있는 아름다운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 온라인 결혼지원사이트를 통해 맞춤형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9쌍(78명)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제1회 미혼남여‘싱글탈출, 결혼도전’페스티벌에 총8쌍의 커플이 선정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결혼지원 전문사이트를 구축하여 인터넷접수를 받아 신청 인원에 따라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연령별, 계층별, 직업별 커플매칭 전문가의 분석에 의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현재 본인 및 부모가 경북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25세이상 40세이하 미혼남여로서 참가자가 소속된 기관의 단체장·업체대표의 추천을 받은자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결혼을 미루는 미혼남여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주기위해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대하는 등 가족중심의 사회여건 조성과 임산부를 위한 출산친화적인 가정 분위기조성을 위한 예비신혼부부 교실, 아버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과 가정 양립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와 미취학아동을 둔 여직원 탄력근무제 실시(10:00~19:00), 재택근무제 추진(출산1개월 전부터), 임산부·만3세 아동을 둔 여직원 희망보직제 운영, 셋째 아이상 출산시 복지포인트 추가지급, 임산부를 위한 휴게실과 모유수유실, 임산부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근로자에게 출산장려와 임산부를 배려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며 도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저출산의 핵심원인이 미혼율의 증가라며, 각 여성단체 등에게 미혼율 감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1중매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혼문화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온라인 결혼지원사이트 운영을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운영,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에게 주례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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