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엔터테인먼트사는 18일 그룹 소녀시대를 소재로 성희롱 논란을 불러일으킨 웹툰 작가 윤아무개씨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 쪽은 "그동안 카툰 작성자에 대한 법률적 대응 검토 및 해당 포털 사이트에 대한 조사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며 "오늘 작가가 사과문을 게재하긴 했지만 표현 부족에 의한 오해라는 논지일 뿐 소녀시대에 대한 사과 내용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사 법률 검토 결과대로 웹툰 작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웹툰 작가 윤씨는 지난 2일 자신으 블로그에 연재하는 웹툰에 '숙녀시대의 과거사진' 제목으로 카툰을 올렸다. 이 카툰에는 소녀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이 속옷을 입고 떡방아를 찧는 등선정적인 장면이 묘사돼 논란이 됐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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