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한체육회(KOC)에 따르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따낸 김 선수를 위한 기념주화가 발행돼 일반에 판매된다.
대한체육회(KOC)는 "김연아의 금메달을 기념하고 감동의 순간과 기쁨을 기리기 위해 기념 주화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념주화의 가격이 일반인에게는 너무 비싸 '귀족주화' 논란이 일 전망이다.
호주의 퍼스 조폐국에서 제작된 기념주화는 ¼온스 금화와 1온스 은화 등 2종류다. 앞면에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 경기 장면과 사인, 대한체육회 휘장 등을 넣었다.
기념주화는 8일부터 기념주화 전문업체인 화동양행(www.hwadong.com, 02-3471-4586)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가격은 금화가 88만원, 은화가 12만1000원으로 일반인이 사기에는 비싼 편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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