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씨는 9일 오전 장윤정씨와 결별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매니저와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과의 갑작스런 결별에 따른 충격 때문으로 보인다.
노홍철-장윤정 커플은 지난해 5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대중들에게 공식 커플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장윤정씨가 9일 서울 등촌동 SBS TV <도전 1000곡> 녹화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별 사실을 확인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9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은 것.
장윤정씨는 이날 "연인에서 친구로 사이가 바뀐 것"이라며 "지금도 굉장히 편히 연락할 수 있는 친구 사이"라고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왜 헤어지게 됐는지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장윤정씨의 결별 확인에 대해 노홍철씨는 아직까지 대응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 쪽도 "노홍철과 연락이 안된다. 연락이 닿아 사실을 파악한 후 공식 발표하겠다"고만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노홍철씨가 조만간 녹화 스케줄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때문에 자연스레 노홍철씨도 장윤정씨와의 결별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