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등 트렌디 드라마 히트작을 만든 홍자매 작가의 차기작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 주인공에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주목할 만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승기씨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그렇다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출 여자주인공은 누구일까.
제작사 쪽은 이승기씨의 상대역에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신세경씨와 막판 절충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신세경씨의 소속사 쪽도 16일 언론 접촉에서 "스토리가 신선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출연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한편 4월까지 캐스팅을 확정짓고 5월 중으로 촬영을 시작, 8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한 남자가 우연히 구미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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