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나 아나운서는 지난 2월 2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뽀뽀뽀>를 떠났다. 하차 이유는 2008년 7월 국민 MC 유재석씨와 결혼한 나 아나운서가 4월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
그가 진행한 마지막 방송은 오는 31일 방송된다. 그는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작가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뒤 프로그램에 복귀할 지 여부는 미지수다.
나 아나운서가 떠난 '뽀미 언니' 자리에는 양승은(27)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양 아나운서의 22일 첫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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