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엉엉' 통곡... 녹화 중단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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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엉엉' 통곡... 녹화 중단 사태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4.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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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녹화 도중 눈물을 보이고 있는 김새롬씨. (사진=QTV)
ⓒ 데일리중앙
방송인 김새롬(22)씨가 방송 녹화 도중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최근 녹화에 참여한 김새롬씨는 '어머니의 공개 자필 편지' 코너에서 흐느꼈다. 공개된 편지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을 쏟았다.

평소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각별했던 그가 뜻밖에 떨어져 사는 엄마의 자필 편지를 보자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인 것. 

톡톡 튀는 발언으로 당돌한 캐릭터가 돋보였던 평소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MC 이휘재씨는 물론 현영씨 등 동료 출연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그는 "엄마가 내 앞에서 자꾸 작아지는 느낌이 너무 슬프다. 지금 떨어져 살고 있는데 얼마 전 함께 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 근데 그 말씀을 하시곤 너무 미안해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에 복받치는 설움을 참지 못하고 엉엉 소리내 울면서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김새롬씨가 엄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격정적으로 드러낸 이날 녹화분은 1일 오후 11시 QTV를 통해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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