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락 하루 만에 반등 시작... 1710선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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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락 하루 만에 반등 시작... 1710선 안착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4.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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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부터 코스피지수가 반등세로 돌아서며 171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3월 민간고용 지표 악화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지만 1분기 실적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이 15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 프로그램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9.80포인트 오른 1712.6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실적 기대감이 작용한 대형 IT주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와 우리금융, 기업은행등 은행주가 상승하고 있고, 증권과 보험 등 다른 금융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모비스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05포인트 오른 518.7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태웅, 동서, 소디프신소재, 다음 등이 상승하고 있고, 공인인증서 규제 완화 소식에 힘입어 모빌리언스와 이니시스 등 전가결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ICT와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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