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은퇴 여부 등 거취 5월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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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여부 등 거취 5월 공식 발표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4.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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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 데일리중앙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피겨 여제'의 칭호까지 얻은 피겨 여왕 김연아(20) 선수의 거취 문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연아 선수가 다음달 말께 자신의 은퇴 여부를 둘러싼 거취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YTN이 5일 단독 보도했다.

김 선수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의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아이스쇼와 광고 촬영 등 국내 일정을 마친 뒤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는 5월 말 전후로는 거취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 선수가 자신의 은퇴 문제를 5월 말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밝힐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출국 후 토론토에 도착해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히는 방법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필생의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는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사상 최고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부터 올림픽 2연패 도전이냐 은퇴냐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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