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공세로 낙폭 커져... 2023.32p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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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매도공세로 낙폭 커져... 2023.32p에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5.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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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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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9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낙폭이 점점 커져 2023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1.25% 하락한 2023.3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신한지주와 SK가 각각 4.7%, 4.1%의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물산, 삼성SDI는 2%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지만 SK하이닉스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0.3% 올랐다. 현대모비스, 포스코, 네이버,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61% 내린 691.4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헬릭스미스는 13% 넘게 떨어졌고 제넥신, 메지온은 5.6%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신라젠, 리노공업도 4%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반도체, 오스템임플란트는 3% 이상 상승했고 고영, 상상인, CJ ENM, 에스에프에이도 강세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8.10원 오른 1193.8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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