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이 거지같은 말' 인기 폭발... 공개되자 음원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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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이 거지같은 말' 인기 폭발... 공개되자 음원차트 1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4.28 0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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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공개된 가수 서영은씨의 새 앨범 <위드(With)> 자켓. 봄 분위기와 서영은씨의 이미지에 맞게 부드럽고 화사하게 꾸몄다.
ⓒ 데일리중앙
가수 서영은씨의 새 싱글앨범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영은씨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예고한 대로 27일 새 싱글앨범 <With>를 발표했다.

<With>의 타이틀곡 '이 거지같은 말'는 이날 공개와 더불어 각종 인터넷 검색어 상위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실시간 순위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 거지같은 말'은 코요태, 린, 휘성 등과 작업해 수많은 히트곡을 낸 김세진씨가 작곡을 했고, 서영은씨가 직접 노랫말을 붙였다. 노래는 음악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보컬 졍엽씨와 함께 불렀다.

앨범의 제목인 '이 거지같은 말'은 떠난 사람의 '사랑해'라는 말을 의미한다. 노래에는 떠난 사람의 말을 잊지 못하는 아픔을 그리고 있다.

서영은씨는 노랫말과 관련해 "하루 만에 썼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목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것 밖에 표현할 길이 없어 그냥 썼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With>에 폭발적으로 반응하며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들은 "서영은의 이름만으로 최고다" "제목이 너무 파격적이어서 오히려 좋다" "모처럼 가슴에 와닿는 노래를 듣게 됐다" "대박 예감" 등의 글을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서영은씨도 27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헉'이라는 제목으로 한 인터넷 음원사이트에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이어 "대표님이 일단 들어가보라는 연락을 받고 들어왔는데 나오자마자 이런 날이 있군요"라며 "정말 행복한 날"이라고 변함없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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