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손배소 논란... 약혼녀 파혼 사건? '5억원 손해배상 소송'
케빈 나(나상욱)가 7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의 과거 소송이 재조명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케빈 나와 지혜 부부 일상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 나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등장했다. 예고편을 통해서도 라스베이거스 초호화 저택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의 중심이 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케빈 나 섭외 적절성 여부가 논란이 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케빈 나는 전 약혼녀와 파혼하는 과정서 '성파문' 논란이 불거져 소송까지 이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케빈 나가 과거 약혼녀와 파혼하는 과정에서 ‘성파문’ 논란이 불거져 소송을 경험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건은 다음과 같다.
케빈 나의 전 약혼녀는 지난 2014년 케빈 나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했다고 주장하며 케빈 나에게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약혼녀는 당시 "케빈 나가 모든 스트레스를 내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 그가 싫증이 나자 버림 받은 기분이 들었다"고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이후 지난 2016년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는 전 약혼녀에게 케빈 나가 3억 1,600만원을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한편 방송 직후 케빈 나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아내의 맛' 측은 "제작진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케빈 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나 하얏트에서약 혼식 하구 .. 미국따라가 힘든 투어 따라다니며 자기돈만 2억 쓰구.... 성노예로살다가 전화로 파혼통보당하구 ..나상욱은 몇달다른여자와 결혼.... 지금두 이미 지난일이라구 말하는것 봐라", "나상욱 당사자도... 방송사도 제정신인지 묻고 싶네... 니 가족은 끔찍히도 생각하나본데... 니도 딸 낳아서 키우고 있다니... 니 딸이 나중에 아빠같은 사람 안만나게 잘 지켜줘라...", "나상욱...골프대회기간내내 약혼녀 데리고 댕기면서 스트레스를 섹스로 풀었다던 그 넘 아님", "이사람은 아닌것 같다. 프로그램성격상 나상욱은 아니다. 아내맛 미쳤구나~", "아침부터 빡침이....확... 2014년 나상욱 사건 기사보고 저 이름이 잊혀지지 않았었다. 나.상.욱. 와...근데...방송에 캐스팅이라니!!!! 와... 개돼지 인증이란게 이런거니..." 등 반응을 보였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