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기안84 졸업식 사진 공개에 친구들은 "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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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 졸업식 사진 공개에 친구들은 "용됐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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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 캡쳐
사진 : 방송 캡쳐

웹툰작가 기안84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이 방송에 나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초등학교 동창회에 앞서 모교를 방문한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만난 기안84와 친구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기안84의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 기안84는 풋풋한 모습이었지만 현재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사진으 본 친구들은 "얼굴이 바뀐 것 같은데"라며 하나같이 "용됐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졸업앨범에 기재된 기안84의 장래희망이었다. '가수'라고 적혀있었기 때문. 이를 본 기안84는 "왜 장래희망이 가수였을까"라며 "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하긴 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하며 선생님의 퇴임식을 열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기안84는 야후 코리아에서 '노병가'로 작가 데뷔, 이후 카툰 세상에서 '기안84 단편선'을 연재했다. 네이버 웹툰 '패션왕'이 흥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네이버 웹툰에 '복학왕'을 연재중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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