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6.2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민주노동당이 2일 중앙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진보신당도 오는 10릴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발족한다.
이날 출범할 진보신당 선대위에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진보신당이 선거 전략이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앞서 출범한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각계각층의 명망 있는 진보적 인사들이 진보신당의 공동선대위원장 및 선대위원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진보신당은 이들의 수락 의사를 모두 받아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짓고 10일 공식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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