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의원회의는 한미일 세 나라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국회의원들 간의 회의체다.
각국 간의 이해를 도모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3년 첫 개최 이후 현재까지 미국 워싱턴, 일본 동경, 한국의 서울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연 2회씩 운영돼 왔다.
올 회의에는 미국 쪽에서는 Jim McDermott 하원의원 및 Thomas Petri 하원의원, James F. Sensenbrenner 하원의원 등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이와오 마츠다 참의원, 요시노리 오오노 중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외교통상 전문가인 한나라당 박진, 조윤선 국회의원이 참석해 국내 정세, 경제 통상, 북한 및 중국, 이라크 및 중동 관련 이슈 등의 회의 주제에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조 의원은 경제, 통상 문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토대로 토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