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 의원 "청년 목소리 대변하고 국민께 은혜갚은 국회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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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의원 "청년 목소리 대변하고 국민께 은혜갚은 국회의원 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9.10.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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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주미대사 비례대표직 이어받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선서
"'배워서 남 주고, 벌어서 남 줘라'는 아버지 말씀 되새기며 의정생활"
정은혜(36) 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청년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께 은혜를 갚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정은혜(36) 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청년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께 은혜를 갚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정은혜(36) 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청년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께 은혜를 갚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은혜 의원은 이수혁 민주당 전 국회의원이 주미대사에 임명됨에 따라 비례대표직을 이어받았다.

정 의원은 의원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제게 허락된 8개월의 시간 동안 하루를 일년과 같이 생각하며 많이 듣고, 공감하고, 행동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 법안을 마련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배워서 남 주고, 벌어서 남 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소개하고 "지난 20년 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혼자 아이를 키울 수밖에 없는 미혼모들과 함께 생활해왔다"면서 "그렇게 자라오면서 절망적 상황에 놓인 그들에게 주어지는 정부의 지원이, 또 그 근거가 되는 법률이 얼마나 큰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두 눈으로 목격했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했다

정 의원은 또 자신의 이름인 '은혜'는 값 없이 주는 선물이라는 뜻이라면서 "이제는 그간 제가 받은 은혜를 값 없이 돌려드릴 때다. 이 시대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자유와 정의, 평화와 민주, 바른 미래의 가치를 '더불어' 실현해나가는 진정한 화합의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앞으로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만 보고 가겠다.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국민여러분께 은혜를 갚는 국회의원 정은혜가 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

그러자 국회 본희의장을 가득 채운 여야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박수로 격려했다.

때마침 이날 국회 견학차 국회 본희의장 방청석을 찾은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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