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이 밝힌 '윤석열, 조국 내사' 증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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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이 밝힌 '윤석열, 조국 내사' 증거는?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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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창이 내사를 했다는 증거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유 이사장은 2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알릴레오' 라이브 6회에서 청와대 외부 인사의 말을 빌어 윤 총장이 조 전 장관 임명반대를 위해 대통령 면담까지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증거라기 보다는 청와대 외부 인사의 말을 전하는 정도여서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조작 논란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알릴레오'에서 청와대 외부 A 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본인이 취재를 통해 확인했다며 전달했다. 
  내용에 따르면, 윤 총장은 A 씨를 만나는 자리에서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면 안 된다. 내가 봤는데 몇 가지는 아주 심각하다.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 감이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윤 총장은 또 “내가 사모펀드 쪽을 좀 아는데, 이거 완전 나쁜 놈이다. 대통령께 말씀 드려서 임명 안 되게 해야 한다”며 “그냥 가면 장관 되어도 날아갈 사안이다”고 했다고 한다.

  유 이사장에 따르면 윤 총장은 A 씨에게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다고 한다. 그는 “내가 대통령을 직접 뵙고 보고 드리고 싶다. 이것은 대통령을 향한 내 충정이다. 사적으로 조국한테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정말 걱정돼서 하는 이야기다”, “이런 것이 알려지면 검사들이 장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들고 일어난다. 임명하면 진짜 안 된다”는 등의 말까지 A 씨에게 전했다는 게 유 이사장의 주장이다.

  유 이사장은 이 일이 이뤄진 시기는 조 전 장관이 지명된 지난 8월 9일에서 첫 압수수색이 있던 8월 27일 사이 중간쯤에 있던 일이라면서 "결국 검찰이 압수수색 이전부터 조 전 장관을 내사를 했다 증거 아니겠냐"는 것이 유 이사장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은 “이 같은 이야기를 복수의 취재원으로부터 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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