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토교통부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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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토교통부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사업 선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1.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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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인천계양지구 등 2개소... 스마트도시 입지 계기 마련
중앙버스전용차로 수준의 기존 BRT와 차별화... 대중교통활성화에 크게 기여 기대
지하철 수준의 획기적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여의도까지 30분에 출‧퇴근 가능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사업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인천계양지구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자료=인천시)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사업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인천계양지구 등 2개소가 선정됐다. (자료=인천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인천계양지구 등 2개소다.
 
기존에 운영 중인 청라~강서 간 BRT, 청라 GRT를 포함하면 인천지역에 모두 4곳의 신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돼 인천은 스마트 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3일 "2020년 1월 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 시범사업(총 5곳)에 인천 S-BRT(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인하대~서인천 IC), 인천 계양지구(박촌역~김포공항)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S-BRT 시범사업은 외부차량과 분리된 전용주행로를 통해 교차로 입체화 또는 우선신호를 적용, 도착 예정시간 2분 이내의 정시성을 확보한다.

이로써 중앙버스전용차로 수준의 기존 BRT와 차별화되는 획기적인 대중교통시스템으로 대중교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S-BRT(L=9.4km)는 인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구간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26억원이 들어갈 걸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기존 운영 중인 청라~강서 간 BRT 노선과 연결해 인하대에서 서울 가양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향후 2단계 사업으로 서인천~신월IC구간과 3단계로 송도~인하대구간과 연결하는 계획까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구간에 S-BRT가 도입되면 이 지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하게 된다.

지하철 수준의 획기적 대중교통서비스 개선과 친환경 대중교통운영으로 (구)경인고속도로일반화사업 주변의 정주 여건이 비약적으로 개선돼 주변 원도심 재생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 S-BRT 시범노선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서 2025년에 사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하여 국토교통부와 국비지원 등 경인고속도로일반화 사업과 연계해 여러 문제들을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계양지구 S-BRT(L=8km)는 총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이번 S-BRT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국비로 전환할 수 있어 인천시는 다른 교통개선대책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1호선(박촌역) ~ 김포공항역 신교통 S-BRT 신설로 계양지구에서 여의도까지 25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에 운영 중인 청라~강서 간 BRT도 S-BRT 수준의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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