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성남의료원 격리병상으로 이송... 거주지 방역소독 및 동거 가족 3명 즉시 자가격리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 42번째(국내감염 18명, 해외감염 24명) 확진자가 13일 발생했다.
확진자 A씨는 덕양구 능곡시장 부근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충북 제천에 소재한 대학교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5월 7일 홍대 주점 방문 이후 5월 10일부터 미열 증상을 보였다. 이틀 뒤인 12일 인천 서구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홍대 방문자 B씨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5월 13일 오전 10시 38분께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현재 성남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고양시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소독은 끝마쳤고 동거 중인 가족 3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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