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 9월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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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 9월로 잠정 연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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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 위해 연기 결정
인천관광공사는 19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으로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를 9월로 잠정 연기했다. (자료=인천관광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관광공사는 19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으로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를 9월로 잠정 연기했다. (자료=인천관광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디자인하우스는 19일 0시부터 발효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 개최를 9월로 잠정 연기했다.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리빙디자인 산업의 트렌드를 선보이는 전시회이자 인천 우수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지원 등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국내외 브랜드 160여 개사가 참가해 8월 20~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행사들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정부의 지침을 따라 참가 기업 및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전시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19일 "8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지침과 최근 급격히 증가된 수도권 확진자 발생으로 부득이하게 해당 전시회를 연기하게 됐다"며 "9월에 재개하는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가 안전하고 알차게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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