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에 따르면, 에바씨는 오는 10월 16일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해 한국인 남자 친구와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이어 올 연초에는 시어머니가 될 분을 만난 사실을 소개하며 올 가을 결혼하겠다고 밝혀 국제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씨는 2006년부터 '미수다'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화려한 외모와 입담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또 KBS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영화 <청담보살> 등에도 출연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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