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추세를 살려 경기 회복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고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 국제기구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는 중에 국제통화기금에서도 당초 전망 대비 성장률을 0.5% 상향한 3.6%로 전망했다며 실제 우리 경제 현황도 수출 증가세 지속과 투자 확대, 소비심리 지수 회복으로 수출과 내수, 동반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을 최소화 하기 위한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고, 자영업자들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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