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9.1%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수치는 작년 4·15 총선 시 동 시간대의 투표율인 11.4% 보다 2.3% 포인트가 낮고, 2018년도 지방선거 때의 11.5% 보다 2.4% 포인트가 낮은 수치이다.
또한 서울 및 부산을 포함한 전국 21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보궐선거의 전체 유권자 수는 1216만1624명이며 이 중 현재 105만1123명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및 3일에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총 249만795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총 80만2446명이 투표하여 9.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부산시장 선거의 경우 총 24만8677명이 투표하여 현재 8.5%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서울의 구별 통계는 강남구 11.3%, 서초구 11.7%, 송파구 10.6% 등 이른바 강남3구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종로구·강북구 8.5%, 구로구 7.1%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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