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첫째 주 설문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33.4%로 조사"됐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반대로 0.5%포인트가 상승해 62.9%를 기록했으며, 이는 집권 후 최고 수치 이다.
긍정평가의 하락세를 권역별로 분석해 보면 광주 및 전라 지역에서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7.4%포인트가 내린 53.6%, 대구 및 경북에서 3.9%포인트 하락한 17.0%, 인천 및 경기에서 1.1%포인트 떨어진 33.6%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전, 세종 및 충청 지역에서는 2.5%포인트가 상승해 36.0%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분석했을 경우 20대에서 8.5%포인트 빠진 24.5%, 40대에서 3.8%포인트 내려 45.5%를 각각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30.4%, 국민의힘 역시 39.4%를 기록해 이 부문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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