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장관 "검찰개혁과 조직안정의 조화와 검찰 내부의 쇄신이 인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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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장관 "검찰개혁과 조직안정의 조화와 검찰 내부의 쇄신이 인사 기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6.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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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앞두고 검찰 중간간부 승진·전보 인사 관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검찰개혁과 조직안정의 조화와 검찰 내부의 쇄신이 인사 기준"이라고 밝혔다.

오늘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 과천청사 출근 길에 기자들에게 "기준은 분명하다. 검찰 내부의 쇄신, 조직문화의 활성화 등이 추상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중간간부 인사 시점에 대한 질문에 "정해진 건 없어서 인사위 결과를 봐야 한다며 결과를 보고 이번 주가 될지, 내주 초가 될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9일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검찰 직제개편 시행령이 국무회의에 상정 및 통과될 예정이다.

박범계 장관은 조직개편안이 29일 국무회의에 상정되기 전 인사를 단행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조직개편안과 인사는 연동돼 있다. 그 순서를 당연히 참작을 해야 한다면서도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오늘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비공개로 개최하고 중간 간부급 승진·전보 인사를 심의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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